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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홀릭 - 세계를 뒤흔든 대한민국의 힘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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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홀릭 - 세계를 뒤흔든 대한민국의 힘

매일경제신문사

장대환 지음

2023-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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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소개
목차
<b>“대한민국의 힘은 어디서 오는가?”
무한한 기회와 뜨거운 열정의 나라, 코리아의 매력 속으로

세계인의 눈에 비친 한국의 모습은 경이로움 그 자체다. 카페에 지갑을 두고 가도 훔쳐가지 않는 K양심을 접한 외국인들은 한국인의 시민의식에 깜짝 놀란다. 또 한국에서는 ‘IT기술을 접목한 대중교통 시스템’과 어디서나 쉽게 제공되는 ‘무료 와이파이’를 누리는 것이 일상이지만, 외국인의 눈에는 신기할 따름이다.
이 책은 세계 어디에도 없는 한국만의 매력을 고스란히 담았다. K팝·K드라마 등 K콘텐츠와 K문화는 물론 K스포츠와 K기업들의 활약을 조명하고, 세계를 강타한 팬데믹에도 굳건한 대한민국의 저력을 자랑스럽게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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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레퍼런스가 된 한류!
《K홀릭》은 총 5부로 구성됐다. 첫 번째 주제는 ‘외국인이 신기해하는 한국인의 삶’이다. 1부에서는 글로벌 소셜 미디어에 이른바 ‘리액션 영상’의 단골 소재로 등장하는 K푸드와 배송 문화를 비롯해 세계에서 가장 선진화된 빠르고 쾌적한 무선 인터넷 환경, 접근성이 높은 K의료서비스, IT기술이 접목된 대중교통 등을 다뤘다. 2부 주제는 ‘세계에서 활약하는 한국인’이다. BTS뿐만 아니라 각 부문 곳곳에 세계를 주름잡는 한국인들이 많다. 전 국민이 사랑하는 스포츠 스타 손흥민과 김연아부터 ‘시간 여행자’ 피아니스트 임윤찬, 댄스팀 저스트 절크, 종이비행기 날리기 대회에서 압도적인 기량을 뽐낸 이승훈 선수, 박항서 베트남 축구 전 국가대표팀 감독 등 자랑스러운 한국인의 활약상을 담았다. 그밖에도 작은 거인 이종욱 WHO 결핵퇴치국장, 노벨상에 가장 근접한 과학자 김필립, 필즈상을 수상한 수학자 허준이 교수 등을 소개한다.
3부에서는 K드라마, K팝, K웹툰 등 세계가 주목하는 K콘텐츠를 살펴본다. 우리나라가 처음 만들어 대중화한 창의력 넘치는 콘텐츠 포맷 ‘웹툰’과 세계인에게 사랑받는 태권도, 192개 나라를 비자 없이 입국할 수 있는 K여권의 파워도 짚었다. 4부에서는 원조를 받던 국가에서 과학기술을 지원 국가로 성장한 한국의 모습을 담았다. 5부에서는 세계를 대상으로 활약하는 K방산, K자동차, K배터리, K건설, K반도체 등 한국 기업의 모습을 담았다. 특히 5부에서는 아직은 대중에게 널리 알려지지 않았지만 척박한 환경 속에서도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세계시장을 석권하고 있는 K강소기업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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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이 놀라는 K양심
동방예의지국답게, 한국에서는 물건을 두고 자리를 비울지라도 훔쳐가는 법이 없다. 한국인의 윤리의식은 세계인에게 믿음을 준다는 의미에서 든든한 인적 자원이다. 책의 1부에서는 TV 예능 프로그램 〈한쿡사람〉의 관찰카메라 실험 일화를 소개했다. 약 4시간 동안 빈 테이블 위에 지갑이 놓여 있었지만 어느 누구도 관심을 두지 않았다. 바로 옆 테이블에 있는 사람들도 마찬가지였다. 마침내 실험 도중 한 남성 손님이 지갑을 집어 들기는 했지만 카운터에 지갑을 맡기기 위해서였다. 외국인 방송 출연자들은 주인 없는 지갑에 무심한 한국인을 보고 놀라운 표정을 지었다. 우리에게는 당연한 일이지만 외국인에게는 생소한 이른바 ‘K양심’은 외국인에게 깊은 인상을 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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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가 인정하는 K콘텐츠의 힘
한국의 음악과 영화, 드라마는 물론 웹툰과 게임 등 IP를 활용한 다양한 K콘텐츠도 세계적인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영화가 잇따라 흥행에 성공하며 K웹툰이 K팝에 이은 또 다른 한류의 축이 되는 추세가 확연하다. 최근 ‘넷플릭스’를 비롯한 글로벌 OTT(방송 프로그램・영화 등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플랫폼이 국경을 허물고 크게 성장하면서 드라마・영화・예능・애니메이션 등 한국의 다양한 콘텐츠가 전 세계 안방을 휩쓸고 있다. 책의 3부에서는 넷플릭스 측으로부터 25억 달러(약 3조 3,000억 원)의 투자 약속을 끌어낸 K콘텐츠의 힘에 대해 자세히 살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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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과학기술 종합연구소의 이름에 ‘K’가 들어가게 된 사연은?
4부에서는 베트남판 KIST가 설립된 일화도 소개한다. KIST(한국과학기술연구원)는 1968년 설립된 한국 최초의 과학기술 종합연구소다. 베트남 파병의 대가로 미국 정부로부터 받은 1,000만 달러를 쏟아부어 만들었다. KIST는 한국 과학기술 발전의 역사로 불린다. 당장 상용화 가능한 응용과학 분야에서 많은 성과를 낳았다. 이런 KIST의 눈부신 발전을 유심히 지켜본 국가가 있었다. 박항서 감독의 활약으로 한국에 대한 관심이 커진 베트남이다. 베트남은 KIST가 한국의 발전에 큰 영향을 미쳤다는 판단 아래 KIST와 같은 종합연구소 건설을 계획한다. 원조를 받던 나라가 거꾸로 원조를 하게 된 것이다. V-KIST라는 이름은 베트남 정부가 원해서 만들어진 이름이다. 한 나라를 대표하는 종합연구소의 이름에 다른 국가명이 들어간 유일한 사례다. 그만큼 V-KIST는 대한민국에게도 의미가 각별하다.

저는 비즈니스로 외국에 나갈 기회가 많습니다. 외국 석학들이 한결같이 말하는 것은 ‘기적의 대한민국’입니다. “한국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강력한 소비재 브랜드들을 갖고 있다. K팝의 인기도 젊은이들 사이에서 대단하다. 한국은 역동성 있고 혁신적이며 아주 흥미로운 국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이죠. 대한민국이 앞으로도 계속해서 세계인으로부터, 그보다 먼저 우리 스스로로부터 ‘기적의 나라’로 평가받고 ‘자랑스러운 나라’로 인식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_ ‘서문’ 중에서

지금 세계는 한류의 전성시대다. 그야말로 모든 단어에 K가 붙고, 수많은 외국인들이 한국의 콘텐츠를 소비한다. 세계인들의 반응이 과장되어 있다거나, 일회에 그칠 것이라 생각하는가? 아니다. 대한민국의 힘은 더 특별하고 지속적이다. 《K홀릭》을 통해 세계에 ‘대한민국의 힘’을 제대로 보여주는 계기가 많이 생기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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